'2025 오사카·간사이 엑스포' 장소와 도심을 오가는 유일한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3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발이 묶였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에 따르면 현지 시각 13일 저녁 9시 30분쯤 오사카 메트로 주오선 전력 문제로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엑스포 행사장과 오사카 도심을 잇는 유일한 역인 유메시마 역도 포함돼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철 복구 뒤 운행 재개까지 약 8시간이 소요됐고, 이에 따라 14일 아침까지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서 관람객 3만 명이 엑스포 행사장 인근에 고립돼 밤을 지새워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폭염에 36명이 두통과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사카 메트로 측은 기자회견에서 정전 원인은 합선으로 파악됐다며 "큰 불편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"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"오사카 엑스포에서 많은 사람이 귀가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"이라며 관람객 대상 정보 제공 등이 과제로 부상했다고 해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잔디 <br />오디오ㅣAI 앵커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YTN 김잔디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81508324271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